해외여행 중 감염 주의! 지역별 유행 질병과 예방법 한눈에

2025. 6. 24. 11:30여행&장소

반응형

유행 질병과 예방법 한눈에
유행 질병과 예방법 한눈에

해외여행 중 감염 주의! 지역별 유행 질병과 예방법 한눈에

해외로 여행을 계획할 때 우리는 주로 항공권, 숙소, 맛집 등을 먼저 챙기곤 합니다. 하지만 아무리 완벽한 일정이라도 건강을 해치는 질병에 노출된다면 즐거운 여행은 한순간에 고통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. 특히 기후나 위생 상태, 풍토병 등의 차이로 인해 현지에서 감염되기 쉬운 질병들이 있으므로 출국 전 기본적인 건강 정보를 알아두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.

 

동남아1동남아2 동남아3
동남아

1. 동남아 지역: 뎅기열과 말라리아

태국, 베트남, 필리핀 등 열대기후를 지닌 동남아시아에서는 모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이 많이 발생합니다. 대표적인 것이 뎅기열말라리아입니다.
뎅기열은 고열, 두통, 근육통 등 독감과 비슷한 증상으로 시작되며, 심할 경우 출혈을 동반하는 중증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. 말라리아 역시 고열과 오한, 발한 증상이 반복되는 전염병으로 치료 시기를 놓치면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

☑️ 예방 팁: 방충제를 수시로 사용하고, 모기장이나 긴 옷 착용을 권장합니다. 일부 지역은 예방약 복용도 고려해야 합니다.

 

아프리카아프리카 중동
아프리카

2. 아프리카 대륙: 황열과 콜레라

아프리카를 여행할 계획이 있다면 황열(Yellow Fever) 예방접종은 필수입니다. 세계보건기구(WHO)는 일부 국가에서 입국 시 황열 예방접종 증명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.
또한 위생 상태가 좋지 않은 일부 지역에서는 콜레라 감염 가능성도 존재합니다.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를 통해 전염되며, 급성 설사와 탈수 증상을 동반합니다.

☑️ 예방 팁: 생수 외의 물은 마시지 않도록 하고, 익히지 않은 음식 섭취는 피하세요. 손 위생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.

 

남미남미남미
남미

3. 남미 여행: 지카 바이러스와 파상풍

브라질이나 페루 등 남미 지역을 여행할 경우 지카 바이러스(Zika Virus) 감염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. 특히 임신 중인 여성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어 여행 자체를 미루는 것이 권고됩니다.
또한, 열대우림 지역에서는 상처를 통한 파상풍 감염 가능성도 있으므로 백신 접종 여부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.

☑️ 예방 팁: 지카는 치료제가 없어 모기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, 파상풍 백신은 출국 전 병원에서 간단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
유럽유럽유럽
유럽

4. 유럽과 북미: 독감, 홍역 등 호흡기 질환

선진국이라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. 겨울철 유럽이나 미국 여행 중에는 **인플루엔자(독감)**나 홍역이 유행하기도 합니다. 특히 대중교통이나 공연장처럼 사람이 밀집된 공간에서 쉽게 전파되므로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주의가 필요합니다.

☑️ 예방 팁: 출국 전 독감 예방접종을 맞고,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를 철저히 하세요. 어린이 동반 시 홍역 예방접종 여부도 체크해야 합니다.

 

중동중동중동
중동

5. 중동 지역: MERS와 장티푸스

사우디아라비아,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 지역은 과거 **중동호흡기증후군(MERS)**가 발생했던 지역입니다. 현재는 유행이 줄었지만, 폐렴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로 인해 호흡기 건강에 신경 써야 합니다.
또한 일부 지역에서는 장티푸스 발생률이 높아 오염된 음식으로 인한 감염을 막기 위해 식수 관리가 중요합니다.

☑️ 예방 팁: 손 소독제를 항상 휴대하고, 현지 음식은 신중하게 선택하세요. 생야채와 과일도 껍질을 제거하거나 익혀 먹는 것이 좋습니다.


✈️ 여행의 설렘은 건강에서 시작됩니다

해외여행의 경험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이지만, 건강을 잃는다면 모든 것이 무의미해질 수 있습니다.
여행 국가의 풍토병, 감염병 유행 여부를 미리 체크하고 필요한 예방접종을 완료한 뒤 출국하는 것이 현명한 여행자의 자세입니다.
질병관리청,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 등을 통해 출국 전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.


🔎 함께 보면 좋은 글

반응형